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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낚시 조행기/배스 조행기

강화도 망실지 첫 배스를 낚다

by 제주 피싱캣 2014. 6. 25.




강화도 망실지 첫 배스를 낚다



바다 낚시만 다니다가

바다 고기가 잘 안나오는 5월에 배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못먹는 고기는 낚아서 뭐하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겨우내 낚시를 못다녔더니 배스라는 녀석에 관심이 가더군요





서울근교에는 배스 낚시할만한 곳이 없어서

폭풍검색을 해본결과

강화도에 무료포인트 망실지로 결정내렸습니다.

[망실지는 배스, 가물치, 붕어 등이 잡힙니다]


집에서 1시간이 채 안걸리는 거리.

달려갑니다!




▲ 강화도 망실지

▲ 강화도 망실지



바다만 다니다 저수지를 처음 와보니

썩 맘에 들진않습니다.


몸속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바다와는 사뭇 다른...




▲ 강화도 망실지


그래도 도심에서 벗어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 강화도 망실지

▲ 강화도 망실지

▲ 강화도 망실지



해가 뉘엿뉘엿 지니 풍경이 그림으로 바뀝니다





▲ 강화도 망실지



열심히 캐스팅 중인 와잎~





▲ 강화도 망실지 배스



그러둔중 발 바로앞 나무와 수풀사이에서

배스가 덥칩니다.

철퍼덕~ 퍽퍽

[채비 : 602m대, 1호 합사 직결, 지그헤드 1/4, 블랙펄웜 3인치 벌크]



발앞에서 입질이라

FTV에서 보던 배스와의 힘겨루기는 못했지만

아드레날린 폭발합니다






▲ 강화도 망실지 배스



40cm 조금 안되는 녀석인데 무게가 상당합니다.

알까지 배서 채고가 더크네요



▲ 강화도 망실지 배스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입질은 전무...


다른 배서들도 낚는걸 보지 못했네요

그렇다면 오늘의 장원?!

ㅋㅋㅋㅋㅋㅋ



종종 배스도 치러 다닐듯 합니다




망실지는 좋아보이는 포인트는 붕어낚시하는 조사님들이 한자리씩 자릴 하고 있어서

배서들은 방해안되게 조심히 해야겠어요




▲ 강화도 망실지



혹 망실지에서 입질이 없다면 바로옆 선두포 낚시터로 한번가보세요

다만 이곳은 유료





▲ 강화도 망실지 옆 선두포 유료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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